임성근 갈비탕 레시피, 1시간 30분 끓여 만드는 맑고 진한 국물
갈비탕은 집에서 만들면 고기는 부드러워도 국물 맛이 아쉽거나, 반대로 국물은 진하지만 고기가 질겨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임성근 셰프의 갈비탕 레시피는 갈비를 충분히 끓여 육수를 우려내고, 별도로 만든 갈비탕 소스 원액으로 간을 맞추는 방식입니다.
특히 대파와 무, 통마늘, 청양고추를 활용해 국물의 풍미를 더하고 마지막에 간을 맞추는 것이 특징입니다.
집에서도 맑고 진한 갈비탕을 만들고 싶다면 재료의 양과 끓이는 시간을 확인해 보세요.

임성근 갈비탕 재료
조리 시간: 약 1시간 30분
기준 인분: 4인분
난이도: 보통
기본 재료
- 육우 갈비 1kg
- 물 3L
- 대파 2대
- 무 1개
- 청양고추 2개
- 통마늘 10개
- 양파 1/2개
- 달걀 지단 약간
- 송송 썬 대파 약간
청양고추 대신 고추씨를 활용해도 됩니다. 무는 크기에 따라 양을 조절하고, 국물 맛을 해치지 않도록 적당한 크기로 준비합니다.
갈비탕 소스 원액 재료
- 물 350g
- 다시다 35g
- 고운 소금 35g
- 핵산 2.5g
- 맛술 15g
- 진간장 15g
- 후추 2g
이 레시피의 특징은 갈비를 끓이는 육수와 간을 맞추는 소스 원액을 따로 준비한다는 점입니다.
소스 원액을 한꺼번에 넣기보다는 완성된 육수에 조금씩 넣어가며 간을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 소금과 다시다의 염도가 제품마다 다를 수 있으므로 처음부터 전량을 넣지 마세요.
임성근 갈비탕 만드는 법
1. 갈비 핏물 빼기
육우 갈비 1kg을 찬물에 담가 핏물을 충분히 빼줍니다. 원 레시피에서는 하루 동안 핏물을 빼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핏물을 빼는 동안에는 냉장 보관하고, 물이 많이 붉어지면 중간에 교체합니다.
핏물을 제거하면 국물의 불순물과 잡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2. 갈비를 끓이며 거품 걷어내기
냄비에 물 3L를 넣고 끓인 뒤 갈비를 넣습니다.
끓어오르면서 생기는 거품과 부유물을 국자로 꼼꼼하게 걷어냅니다. 국물 표면을 깨끗하게 관리하면 완성된 갈비탕을 보다 깔끔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이때는 아직 소금이나 간장을 넣지 않고 갈비 자체의 맛을 충분히 우려냅니다.

3. 갈비탕 소스 원액 만들기
별도의 냄비에 물 350g, 다시다 35g, 고운 소금 35g, 핵산 2.5g, 맛술 15g, 진간장 15g, 후추 2g을 넣습니다.
재료가 잘 섞이도록 한 번 끓인 다음, 원 레시피에 따라 면보로 걸러 소스 원액을 준비합니다.
이 원액은 갈비탕의 간과 감칠맛을 조절하는 용도입니다. 완성된 육수의 양과 개인 취향에 따라 사용량을 조절하세요.

4. 채소를 넣고 30분 더 끓이기
갈비를 약 1시간 끓인 뒤 대파 2대, 무 1개, 청양고추 2개, 통마늘 10개, 양파 1/2개를 넣습니다.
이 상태로 약 30분 더 끓입니다.
채소에서 우러나는 맛이 갈비 육수와 어우러지도록 충분히 끓여주는 과정입니다. 국물이 지나치게 졸아들면 끓는 물을 보충해 농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5. 육수용 채소 건져내기
총 1시간 30분 정도 끓였다면 육수에 넣었던 대파와 무, 청양고추, 통마늘, 양파를 건져냅니다.
채소를 오래 담가두기보다 적당한 시점에 건져내면 국물을 깔끔하게 정리하기 좋습니다.
6. 소스 원액으로 간 맞추기
미리 만들어 둔 갈비탕 소스 원액을 완성된 육수에 조금씩 넣어가며 간을 맞춥니다.
처음부터 모두 넣지 말고 국물을 맛보면서 조절하세요. 다시다와 소금이 함께 들어가는 레시피이므로 짜지 않게 맞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7. 고기에 간을 배게 한 뒤 완성하기
불을 끈 뒤 갈비를 국물에 10~15분 정도 그대로 담가둡니다.
이후 그릇에 갈비와 국물을 담고 달걀 지단과 송송 썬 대파를 올려 마무리합니다.
맑고 진한 국물에 부드럽게 익은 갈비를 담아내면 집에서도 든든한 갈비탕 한 그릇을 즐길 수 있습니다.

갈비탕 맛을 살리는 조리 팁
첫째, 지방이 적당한 갈비를 선택하세요.
원 레시피에서는 육우 갈비를 사용합니다. 지방이 지나치게 많으면 국물이 기름지게 느껴질 수 있으므로 손질 상태를 확인해 준비합니다.
둘째, 고기가 부드러워진 뒤 간을 맞추세요.
갈비를 충분히 끓이기 전에 소금이나 간장을 넣기보다, 먼저 고기와 육수를 익힌 뒤 소스 원액으로 간을 조절하는 방식입니다.
셋째, 다진 마늘 대신 통마늘을 사용하세요.
통마늘을 사용하면 다진 마늘이 들어갔을 때보다 국물에 마늘 입자가 퍼지는 것을 줄일 수 있습니다.
넷째, 소스 원액은 나눠 넣으세요.
정해진 양을 모두 넣는 것보다 육수의 양과 염도를 확인하면서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다시다와 소금이 함께 들어가므로 간을 조금씩 맞춰야 합니다.
임성근 갈비탕 레시피 핵심 정리
임성근 셰프의 갈비탕은 갈비를 약 1시간 끓인 뒤 채소를 넣고 30분 더 끓이는 방식입니다.
별도로 준비한 소스 원액을 이용해 간을 맞추기 때문에 국물의 감칠맛과 염도를 조절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핏물을 충분히 빼고, 끓이는 동안 거품을 걷어내며, 마지막에 간을 조절하는 세 가지를 기억하세요.
집에서 갈비탕을 만들 때는 재료의 양뿐 아니라 갈비의 상태와 불 세기, 국물이 졸아드는 정도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